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노미야 카구야/작중 행적 (문단 편집) === 2권 === * '''제11화 ☆ 카구야 님은 교환하고 싶어''': 좀 늦게서야 스마트폰을 처음 산 시로가네. 사실 이것은 시로가네와 메신저를 하고 싶었던 카구야가 집안 종업원들을 동원해 시로가네의 행동을 유도한 것이었다. 그래서, 누가 먼저 메일 ID를 물어보느냐로 기싸움을 하는 두 사람. 시로가네는 자기 프사로 어릴 적의 사진을 설정했다고 후지와라에게 보여주며 귀엽다는 반응이 나오자 아무래도 부끄러우니 이건 3분 뒤에 내려야 겠다고 카구야를 압박한다. 이에 카구야는 안약을 통해 아무튼 너무한다며 눈물 작전을 사용하고, 이에 시로가네는 크게 당황하며 사진을 보여줘 버린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줄 알았더니, 후지와라가 갑자기 너무한 게 맞다며, '''스마트폰이 아닌''' 카구야를 왕따시키는 이야기였다고 사과한다. 사실 카구야의 폰은 유치원 시절부터 사용해 애착이 있던 피처폰이었던 것. 시로가네가 부잣집이면서 좀 바꾸라고 해도 애정이 있어서 절대 안 바꿀 예정이란다.[* 실제로 100화가 넘어서 폰이 부서지고 나서야 바꾼다.] * '''제12화 ☆ 카구야 님은 만류 받고 싶어''': 얼마 후 러브레터를 받게 된다. 직접적으로 사귀어 달라고는 안했으나 꽤 정열적인 내용으로 한번 식사라도 어떠냐고 했다고, 분명 좋아하게 될거라며 가겠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대책없는 연애뇌로 보이지만 사실 이건 허세, 회장이 이 상황에 말리려고 하면 고백에 준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로가네는 학생회장으로써 공적인 발언(불순이성교제는 두고 볼 수 없다)에다가 교사에게 말해두겠다는 카드까지 꺼내며 맹공을 가한다. 이에 진짜 사랑이라면 몸도 마음도 바칠 각오가 되있다고 가드하는데, "만약 내가 너한테 고백하면 그 남자 잊을래?"라는 말에 얼굴을 붉히며 가능성은 있다 하고, 진정한 사랑이 그거밖에 안되냐고 치고올라오는 시로가네에게 진짜 간다며 떠나려 하지만 후지와라가 붙잡아서 멈춘다. 이후 집에 가서 본인 또래의 고용인과 이야기하며 진정한 사랑에 빠지면 상대의 고백을 기다릴지 아니면 본인이 먼저 고백할지 질문을 받자, 말을 더듬다가 그런건 어찌되든 상관없다고 화낸다. 여담으로 이때 카구야가 받은 러브레터의 내용 또한 심상치가 않은데, 얼음 카구야의 모습을 동경하던 사람이 지금의 춘설처럼 따뜻해진 카구야도 좋지만 그 모습은 어차피 눈이 녹아 흙탕물과 섞이듯 더럽혀질 것이라며, 그런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하며 자신과 함께하면 아름다움을 영원으로 만들 수 있다며 '''자신과 함께 영원한 존재가 되자'''고 한다... 러브레터를 보내는 사람도 정상이 아니다.[* 시로가네 역시 위험한 사람들에게 러브레터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편지에 정체불명의 털이 들어있거나 연기가 나온다거나...] 애니판에서는 이 편지를 [[하야사카 아이|그 고용인]]이 썼다는 설정이다. * '''제13화 ☆ 카구야 님은 입 맞추고 싶어''': 후지와라가 고급 커피를 부친에게 받아서 본인과 시로가네에게 대접한다. 그런데 회장은 컵에 시노미야의 립크림이 묻었다며 마시지 못하고 동요하는데, 사실 시노미야의 작전이었다! 그후 본인도 회장의 컵을 들고 간접키스 같은걸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왠지모를 죄악감을 느끼더니[* 그도 그럴게 누군가가 일부러 바꿨단걸 눈치채면 그냥 빼도박도 못할 변태가 되기때문(...).] 결국 시로가네에게 컵이 바뀌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바꾸기도 귀찮으니 그냥 마시는 걸로 합의하는 순간 후지와라가 [[코피 루왁]][* 사향고양이의 똥에서 커피 씨앗을 추출한 것.]이라고 하자 기겁한다. * '''제14화 ☆ 시로가네 미유키는 아직 하지 않았어''': 교장이 압수해 온 "교육상 좋지 않은 책"을 후지와라가 보고 "[[일본|이 나라]]는 문란해요!"라고 소리치자 그걸 받아본다. '[[성관계|첫 경험]]은 언제였나요?'라는 앙케이트 조사에서 고등학생이 끝나기 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4%라고 하는데, 후지와라와 시로가네는 이런 책을 읽는 사람들만 앙케이트에 참여했을 거라며 다소 부풀린 수치라고 보나 본인은 오히려 적지 않냐고 해서 둘을 경악시킨다. 이때 여자친구 없냐고 하더니 "[[시로가네 케이|여동생분]]이랑 팍팍 하는 줄 알았다"는 엄청난 발언을 하기도 한다. 후지와라도 페스랑 하지 않냐고 하는데,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시로가네가 첫경험이 무슨 말이냐고 하자 [[키스]]라고 답한다. 결국 후지와라가 그걸 설명하고 카구야는 얼굴을 붉힌다. * '''제15화 ☆ 시로가네 미유키는 도망치고 싶어''': 시로가네와 함께 각 동아리별 비품 납입 체크를 하다 [[바퀴벌레]]를 발견하는데, 경악해서 어쩔줄 모르는 시로가네와 달리 상세한 종을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무서운 척 회장에게 뛰어들며 퇴치해 달라고 한다. 회장이 검도부의 코지마를 빌려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하자 젓가락으로 살포시 집어 밖에 날려보내자고 하는데, 집자마자 겨우 실신을 면한 회장에게 뛰어들었다가 회장의 손이 본인 가슴에 닿는 참사가 나고 거기까지 허락한 적 없다며 회장의 손을 깨물어 빠져나온다. 이때 어디 만졌었냐고 항변하는 회장에게 "[[빈유|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사이즈]]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하며 화낸다. * '''제16화 ☆ 카구야 님은 해내고 싶어''': 며칠 뒤 그 카시와기가 찾아와 연애상담을 요청하고, 원활하게 남친이랑 헤어지는 법을 묻자 당황한다. 졸지에 동정인 카구야가 남친 있는 카시와기의 연애상담을 하는 상황이 된것. 상세하게는 갑자기 고백받아서 놀란 탓에 OK해버렸는데 아직 연인다운 것도 못해봤고 전보다 더 거리가 생긴것 같아 남자친구에게 미안해서라고. 일단 싫은건 아닌데 연애감정인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이때 누구라도 장점은 있다며 예시를 나열하다 [[시로가네 미유키|눈매가 나쁜 점]][* 더 정확히는 눈매가 나쁜걸 신경쓰는게 귀엽다고 한다.]을 말해버리고 지인 얘기라고 정리한다.이후 후지와라가 찾아와 그 사람이 다른 여자랑 알콩달콩 노닥거리는걸 상상하라고 하는데, 시로가네가 후지와라와 노닥거리는걸 생각하곤 분노가 치밀어오르는 감정을 느낀다. * '''제17화 ☆ 카구야 님은 귀여워하고 싶어''': 프랑스 학교와의 교류회를 맞아 후지와라에게 등떠밀려 고양이 코스프레를 하게 된다. 이걸 본 시로가네는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는데 티를 안 내려다가 몸이 굳자 카구야는 오히려 리액션이 약하다고 시무룩해하고, 고양이귀를 회장에게 씌우고 본인도 귀여워서 입꼬리가 승천, 이를 무마하기 위해 혀를 깨물었지만 어정쩡한 미소가 남았다. 이후 귀여움에 눈이 멀어 시로가네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후지와라에게 요청한다. 마찬가지로 시노미야의 귀여움에 눈이 멀어버린 시로가네가 박제라는 디메리트를 감수하고 같이 사진 찍는 것을 선택, 가까이서 보게 된다. 서로 귀여움에 피사적으로 웃음을 참는 모습이 흡사 싸움과 같았던지라 후지와라가 고양이귀를 압수하는 것으로 소동은 일단락된다. * '''제18화 ☆ 학생회는 말을 시키고 싶어''': 시부야에 교류회 준비물에 사러 갈 하위 두 사람을 가리기 위해 예의 NG워드 게임을 한다. 시로가네의 목적은 당연히 패배하여 시부야에 가는 것+카구야도 패배시키는 것. 그래서 시로가네는 후지와라를 승리시키기 위하여 후지와라의 NG워드를 '''체키럽'''이라는 평소 후지와라에게선 상상할 수 없는 힙합스러운 단어로 설정하는데, 갑자기 후지와라가 평소 말투를 회피하기 위해 래퍼 말투로 바꾼다. 결국 후지와라가 의외로 두 사람 모두 침몰시키며 끝낸다. 이때 카구야가 시로가네에게 준 NG워드는 '''진심'''이라고 밝혀지는데, 사실 카구야 역시 시로가네를 패배시키기 위해 평소 그가 자주 사용하는 말을 NG워드로 건넸던 것이다.[* 시로가네도 NG워드를 확인하고 한 방먹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구야가 그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 * '''제19화 ☆ 카구야 님은 문자를 받고 싶어''': 학생회실을 나서며 시로가네는 카구야에게 시부야 쇼핑일정은 집에 가서 연락하겠다고 하며 헤어진다. 그리고 하야사카는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서 카구야를 찾아온다. 그간 꾸준히 카구야의 메이드나 작전 보조로 나왔지만 [[하야사카 아이]]의 이름은 이때 처음 나왔다. 카구야도 집에 돌아와서는 하야사카에게 문자가 안 온다며 먼저 보낼 생각이 없는게 아닌가 열을 낸다.[* 와중에 후지와라보고 소중한 친구라고 했다가 문자를 받았는데 기다리던 시로가네의 것이 아니라 후지와라의 문자이자 핸드폰을 던지고 하야사카가 방금 소중한 친구라고 한 게 아니었냐며 묻는 개그씬이 나온다.] 누가 첫 문자를 하는지도 인간관계에서의 위계가 드러나는 거라며 쓸데없는 기싸움을 하려 하는 카구야에게 하야사카는 회심의 일격으로 전화를 먼저 거는 건 어떠냐며, 귀찮게 구는 카구야를 회유한다. 결국 전화를 걸어 카구야에게 폰을 던져주고, 카구야는 시로가네라며 대답하는 상대에게 회장이냐며 묻지만 전화를 받은 것은 [[시로가네의 아버지]]였다. 카구야가 당황하며 시로가네는 어디 있냐고 찾자 장난기가 발동한 시로가네 父는 "'''나도 시로가네이오만.'''"이라고 대답하고, 결국 미유키 씨는 어디 있냐고 물으며 카구야는 처음으로 회장의 이름을 부른다.[* 애니에서는 성우 버프를 받아 더 웃긴 장면이 되었다.]그래서 전화기를 건네받은 시로가네가 어디 있었냐면 욕조에서 목욕 중이었다. 이에 하야사카는 지금 알몸인 사람과 대화하는 거냐고 속삭이고, 카구야는 다시 당황하며 나중에 걸겠다고 하지만 시로가네는 방수라 문제 없다고 답한다. 내일 시부야의 쇼핑 계획을 순조롭게 이야기하고서, 둘 다 어색해서인지 내일 보자고 마무리하며 전화를 끊은 카구야에게 시로가네의 못다한 말이 들려와 카구야는 뭐라고 하려던 건지 궁금해하며 침대에 고개를 박고 발장구를 친다. 이때 시로가네의 문자가 도착한다. 아까 하려던 말은 오늘 밤이 추우니 따뜻하게 하고 잘 자라는 것이었다. 시로가네에게 간질간질한 문자를 받고 얼굴을 붉히는 카구야에게 하야사카는 첫 문자를 받아 잘 됐다고 덤덤하게 말한다. 그래서 오늘의 승패는 '''카구야의 승리'''. 하지만 다음 날, 태풍 폭우로 시부야역이 침수되었으니 하야사카는 물건은 다 구해놨다며 카구야에게 약속을 취소하라고 권한다. 카구야는 회장이 기다리고 있다며 땡깡을 부리며 가야한다고 소리치다 포기한 듯. 독수리 타법으로 30분이나 걸려서 약속 취소 문자를 보낸다. 한편 시로가네는 약속장소인 [[하치공]] 동상 앞에서 우산이 박살난 채 비를 퍼맞으며 기다리고 있다가, 문자를 받고서 그래도 첫 문자를 받았다고 소소하게 기뻐하며, 폰이 방수라 다행이라고 허탈하게 웃는다. * '''제20화 ☆ 시로가네 미유키는 이야기하고 싶어''': 프랑스 자매학교와의 교류회에서 얼음공주 인격이 떠오를만큼 무시무시한 전적을 보여줬다. 교장이 사주하여 프랑스교 학생회장 베티가 시로가네에게 시작부터 끝까지 욕설을 날리는데[* 학생회장으로서의 그릇을 판정하기 위해서 평정심이라도 시험하려 한 듯. 처음에는 '초대면부터 안면 강타급 헐뜯기', 그 다음에는 '부모님과 연인을 동시에 치욕주는 도발', '60대 남자도 울고갈 인격 부정'. 거기다 '강렬한 모욕적 발언'을 쏟아준다.] 문제는 '''카구야가 마지막 발언을 들어버렸다.''' 어깨를 턱 잡더니 "뭐라고? 당신, 아, 미안해. 일본어는 이해하지 못하겠구나."라더니 '''방송 심의에 걸릴 수준의 협박을 속사포처럼 쏟아 부어버렸다.''' 애니판에서는 얼굴에 암영이 잔뜩 끼인 채 어깨를 잡더니, 눈이 시뻘겋게 발광하고, 약간의 조소를 지으면서 독설을 쏟아준다. 내용은 원작과 대동소이. 덕분에 베티는 눈물과 함께 달아난다. 정작 '''시로가네는 프랑스어를 들어도 이해 못해서''' 너무나 태연하게 받아치고 있었다.[* 상대가 어떤 말을 해도 추임새로 넣기 적당한 '에그작트망', 우리 말로 하면 "맞아!" 정도의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자기를 욕하는 말에 태연하게 동의하고 있었다.] 이후 시로가네와 같이 있을때 "이런 상스러운 말을 쓰다니...."하면서 자신을 경멸하냐며 이러면 마치 과거의 자신으로 돌아간 것이나 다름없다고 자조하지만, 시로가네는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날 위해서 욕해줬다는 것만 알겠다"고 하며 감사를 표한다. 카구야는 "회장의 그런 면이 ◇□◇□랍니다..."라며 내용은 비밀이라니까 시로가네가 그런 짓 좀 하지 말라고, 무슨 말인지 알려달라 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프랑스어도 아니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